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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는 당초 목표액보다 절반으로 줄었고, 각종 가격·비가격 조치로 고소득·고신용자마저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저신용자의 경우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 주요 신용대출 상품 5종 우대금리 항목 변경/그래픽=김지영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감축 주문에 은행권에서고신용자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고신용자일 경우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우대금리 항목을 주요.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분위기에 따라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고신용자들은 2금융권으로, 저신용자들은 비제도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에게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대출 전략을 대응책으로 꺼내 들었습니다.
당국의 대출규제에 대응해고신용자대출을 늘리기 위한 파격적인 조치로 보이지만, 당연히 반대로 신용이 낮은 금융소비자들은 대출 접근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7월부터 카드론 등 기타대출을 포함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을 앞두고 대출 전략을 짠 것.
3단계에서는 DSR 산정에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대출이 포함될 예정인.
특히 최근 주택구매에 나선 금융 소비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대출약정금액도 은행에서 56.
특히고신용자의 2금융권 대출 약정 금액이 5월3주차(5월12~18일)와 6월3주차(6월16~22일)를 비교한 결과, 한 달 새 64%, 건수도 36% 급증한 것.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앞두고 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인고신용자들이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
3단계에서는 DSR 산정에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 등 전 금융권 대출이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 규제 시행 전에 돈을 빌리려는 수요.
풍선효과'가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급할 때 꺼내 쓰는' 서민금융의 마지막 수단으로 알려진 카드론이 이제는고신용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대출 구조의 왜곡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카드론 잔액은 9개 주요.
